'바이브 코딩에 대한 이해와 활용실전 세미나' 4월 21일 개최

최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 시연까지 보여주는 행사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은 이달 21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바이브 코딩에 대한 이해와 활용 실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발자와 인공지능(AI)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바이브 코딩에 대해 전문가들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시니어 개발자들의 AI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바이브 코딩은 AI 코딩 에이전트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느낌(vibe)에 따라 코딩하는 방식으로, 최근 오픈AI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 카파시가 X(구 트위터)에서 언급하며 알려진 개념이다. 단순한 기계적인 코딩을 넘어 개발자의 직관과 감각을 AI와 연결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으로 정의된다.

강승우 위데이터랩 부사장이 '바이브 코딩의 기본 개념 및 기반 기술 이해'와 '바이브 코딩 프레임워크 소개 및 시연'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서승완 유메타랩 대표는 '커서 AI로 보는 실전 바이브 코딩'이라는 주제로 실제 시연을 통해 비개발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아마존 Q 디벨로퍼 CLI를 통한 실전 바이브 코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개발자가 어떻게 AI와 함께 협력하며 바이브 코딩을 할 수 있는지 시연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빌드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허광남 오키(OKKY) 공동 대표는 '시니어 개발자의 실제 AI 활용 인사이트 공유'라는 주제로 시니어 개발자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해 프로그래밍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3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