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쿨한 갱년기 고백 “‘폭싹 속았수다’ 보며 눈물 콧물 다 쏟아” (볼륨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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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갱년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메이비는 그렇다며 "요즘 눈물이 많아지긴 했다. 이번에 '볼륨을 높여요' DJ로 복귀하고 게스트가 이효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더라"고 벅참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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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갱년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월 2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30주년 특별기획 '나의 볼륨에게'로 꾸며진 가운데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게스트로는 절친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메이비와 6년 만에 만났다는 이효리는 "너 왜 자꾸 눈시울이 붉어지려고 하냐. 갱년기 왔냐"고 물었다. 메이비는 그렇다며 "요즘 눈물이 많아지긴 했다. 이번에 '볼륨을 높여요' DJ로 복귀하고 게스트가 이효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더라"고 벅참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옛날 생각 많이 나고 눈물 많이 나면 갱년기"라며 "저도 요즘 그렇다. 며칠 전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아프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지 않나. 거기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봤더니 눈물 콧물 다 쏟았다. 부모님에게 전화하면서 '나 갱년기인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갱년기면 나쁘지 않다. 주변 사람들 자꾸 생각나고 고마운 것도 더 생각난다. 이런 갱년기라면 땡큐다.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 여기 안 나왔을 수도 있다. 바쁘다고 할 수 있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해진 상태에서 메이비 씨가 한다고 하니 나간다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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