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컨센서스 13% 상회 전망-KB

배한님 기자 2025. 4. 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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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분기 가전을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강다현·도상우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5조8000억원으로 예상돼 컨센서스 영업이익 5조1000억원을 13.3%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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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분기 가전을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강다현·도상우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5조8000억원으로 예상돼 컨센서스 영업이익 5조1000억원을 13.3%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1분기 삼성전자의 부문별 영업이익은 DS(반도체) 7000억원, MX(모바일경험) 3조9000억원, DP(디스플레이 패널) 5000억원, CE(가전) 4000억원, 하만(Harman, 자동차 전장)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1분기 5조8000억원, 2분기 6조5000억원, 3분기 11조1000억원, 4분기 12조2000억원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PC 업체들의 재고조정 완료로 2분기부터 범용 메모리의 구매 수요가 발생해 D램, 낸드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2분기부터 HBM3E 12단 샘플 인증후 3분기부터 공급이 예상돼 하반기 D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파운드리 사업의 경우 상반기 생산라인 효율화 이후 하반기부터 레거시 공정 중심의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 축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2025년~2026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D램과 낸드 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능력 축소로 자연 감산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여 D램 생산 증가율은 10%, 낸드는 5% 수준에 그치는 반면, 수요 증가율을 15%를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낸드는 공정 전환 가속화 영향으로 생산능력 축소가 D램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추정돼 올해 연말까지 낸드 수급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 아이폰17 메모리 확대(8GB→12GB)와 윈도우10 업데이트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기반의 기업용 PC 교체는 향후 메모리 수요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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