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팔로우 싹 정리, 정해인은 불똥ing “김수현 손절해라” 굿데이 88라인 뭐길래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SNS 팔로잉을 전부 삭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굿데이' 88라인으로 함께 주목받았던 정해인에게도 '언팔' 요구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임시완이 개인 채널 팔로잉 목록을 정리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임시완의 계정은 원래 87명을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4월 1일을 기준으로 임시완은 단 1명 만 팔로하고 있는 상태.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만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의 소셜미디어 정리가 화제가 된 건 MBC 예능 '굿데이'에서 동갑내기 '88즈'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수현도 팔로잉 멤버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임시완의 소셜 미디어에는 김수현과 손절하라는 일부 팬들의 요구가 이어지기도 했다.

임시완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이 고정 게시물로 올려놓은 '굿데이' 포스터 사진에는 해외 팬들이 김수현의 '굿데이' 하차를 요구하는 내용. "김수현과 절대 같이 하면 안 됩니다" "제발 '굿데이'에서 김수현을 하차시켜주세요" 등 댓글이 달린 바 있다.

지드래곤, 이수혁, 황광희는 팔로우 목록을 '0'이나 '1'로 맞춰놓은 상태이기에 정해인에 대한 목소리가 더 컸다. 정해인의 소셜미디어에는 "우리는 김수현에 대해 반대한다. 팔로우를 취소할 수 없냐" "김수현을 언팔할 시간이다" "아직까지 김수현을 팔로우 중이라니 실망스럽다" 등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임시완이 팔로잉을 정리한 후에는, 임시완의 케이스를 예로 들어 '팔로잉 정리'를 요구하는 반응도 나타났다.

한편 '굿데이' 출연자 조세호는 김수현을 '언팔'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조세호는 당초 김수현의 계정을 팔로우한 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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