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관전포인트 및 주요선수…황유민·박현경·박보겸·신지애·장하나·임희정·유현주·안소현·이예원 등

백승철 기자 2025. 4. 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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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박현경, 박보겸, 신지애, 장하나, 임희정, 유현조, 안소현, 이예원, 박결, 유효주, 박혜준, 이율린, 유현주, 김민솔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대회인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3일부터 나흘간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23년 8월 이예원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김민선7과 연장전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작년에 4월로 일정을 옮기면서 처음 국내 개막전 역할을 하게 됐다. 당시 황유민이 나흘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1타 차 우승을 만들었다.



 



 



가장 큰 변수는 바뀐 코스 



2023년과 2024년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렸다. 올해는 부산 금정구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579야드)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이 부산에서 진행되는 것은 2007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이후 18년만이다.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의 기존 코스레코드 기록은 1983년 8월 KLPGA 투어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김선화가 친 73타(1오버파)다. 42년만에 코스레코드 경신의 기회가 생긴 만큼,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종전 본 대회 최소타 기록은 모두 테디밸리에서 작성됐다. 18홀 최소타는 65타(7언더파)로, 김민별과 허다빈(이상 2023년), 김해림, 박혜준, 최가빈(이상 2024년)이 써냈다.



대회 36홀, 54홀, 72홀 최소타는 2024년 우승한 황유민이 보유하고 있다. 134타(강지선과 함께), 203타, 274타를 차례로 기록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컷 통과를 위한 스코어는 이븐파가 나왔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의 60대 타수 최다 라운드는 박현경과 김민선7이 작성한 5회다. 아울러 박현경과 김민선7을 포함해 전예성, 김민솔은 대회 2연속 톱10에 들었다.



 



 



화려한 출전 명단 및 우승후보자들



본 대회는 3년 연속 참가 선수 120명을 유지했다.



 



황유민: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황유민(22)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최근 기세가 예사롭지 않은 황유민은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대회 우승으로 새 시즌을 열었고, 국내 이벤트 대회로 열린 구단대항전에서 이소영과 우승을 합작한 뒤, 지난주 개최된 대학연맹 대회에선 역대 최저타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태국 푸껫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황유민 프로. 사진은 2024년 우승 당시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박보겸: 우승으로 2025시즌을 출발한 박보겸(27)은 내친김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올해 KLPGA 투어 개막전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보겸은 상금순위 1위로 치고 나갔다.



 



신지애: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5승을 쌓은 신지애(37)는 1년만의 국내 투어 출전을 앞뒀다. 특히 지난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을 통해 일본투어 통산 상금 1위에 등극했다. 신지애는 2010년 9월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 우승 이후 15년만에 KL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올해 두산건설과 서브 후원 계약을 맺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의 임희정(25), 박결(29), 유효주(28), 박혜준(22), 이율린(23), 유현주(31), 김민솔(19)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스타플레이어 유현주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김민솔은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박현경: 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낸 박현경(25)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은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던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박현경과 지난해 공동 다승 1위를 기록한 박지영(29), 마다솜(26), 이예원(22), 배소현(32)도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예원은 대회 정상 탈환까지 노린다.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유현조, 박보겸, 박현경, 이예원, 이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더불어 고지우(23), 이가영(26), 김수지(29), 유현조(20), 리슈잉(중국) 등 올해 개막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도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 이다연, 김민별, 노승희, 방신실, 성유진, 안선주, 이소영, 이정민, 조아연, 지한솔, 장하나도 출격해 우승을 향해 뛴다. 부상 치료를 위해 필드를 비웠던 장하나가 대회에 나온 것은 작년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기권 이후 처음이다.



 



루키들: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공동 15위에 오르며 신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송은아(23)를 필두로, 박지혜3(20), 조이안(21), 황민정(24)도 이번주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본격적인 KLPGA 투어 활동을 예고한 태국의 짜라위 분짠(26)을 비롯해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안소현도 골프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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