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다마스쿠스 또다시 공습… 가자에 대피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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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영토 일부를 점령해 온 이스라엘이 또다시 시리아를 공습했다.
가자지구 점령에 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독주도 이어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인) 칸유니스와 라파 사이의 영토를 점령하기 시작했고, 이곳에 이집트 국경처럼 안전 완충지대를 만들어 '제2의 필라델피 회랑'을 세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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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영토 일부를 점령해 온 이스라엘이 또다시 시리아를 공습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공격도 멈추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바르제 지역에 위치한 과학연구센터 건물에 이스라엘방위군(IDF)의 공습이 이뤄졌다. 이후 시리아 중부 거점 도시 하마 외곽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도 성명을 통해 "하마와 T4, 다마스쿠스에 남은 군사시설에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T4는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 위치한 공군기지를 지칭한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민간인에게 위협이 되는 모든 것을 없애기 위해 계속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추가 공습 계획을 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 세력에 의해 축출된 뒤 수백 차례에 걸쳐 시리아 군사시설을 공습해왔다. 시리아 영토에서 비무장 완충 지대를 만들겠다는 명분에서다. 지난달에는 시리아 남부의 이스라엘 접경지, 시리아 중부 팔미라 일대의 군사기지와 다마스쿠스의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 지휘센터 등을 잇달아 공격했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도 계속되고 있다. 아비차이 아드라이 IDF 아랍어 대변인이 이날 가자지역 북부 주민들에게 "당장 서쪽에 위치한 대피소들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아드라이 대변인은 이어 "이 공격은 가자지구의 '테러조직'이 민간인들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면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점령에 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독주도 이어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인) 칸유니스와 라파 사이의 영토를 점령하기 시작했고, 이곳에 이집트 국경처럼 안전 완충지대를 만들어 '제2의 필라델피 회랑'을 세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경계 지역에 있는 필라델피 회랑은 가자지구 최남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이스라엘 점령지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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