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故 설리 친오빠, 아이유 저격→김수현 측 나체 강요 NO 알고 있었다[이슈와치]

이슬기 2025. 4. 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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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뉴스엔DB), 영화 ‘리얼’ 속 고(故) 설리

[뉴스엔 이슬기 기자]

故 설리 친오빠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제기했던 故 설리의 '리얼' 노출신 강요 주장에 대해서는 입장을 바꿨다. 생전 고인이 겪었을 억울한 일들을 풀고 싶은 유족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무차별적인 실명 폭로와 근거 없는 주장은 역풍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다.

설리 친오빠는 4월 3일 소셜미디어에 "골든 메달리스트 편에서 올린 입장문 잘 봤습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스탠딩 배우였다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강요 의혹 제시 했었지만 여럿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라는거 입장문 올리시기 몇일전에.. 인지 했습니다.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달라진 입장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고인의 친오빠 A씨는 3월 28일 영화 '리얼' 촬영과 관련 김수현, 영화감독 이사랑(이로베) 형제에 대한 폭로를 해 파장을 불렀다. 고인은 과거 김수현이 주연을 맡고 이사랑 감독이 연출한 영화 '리얼'에 출연했다.

A씨는 고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당초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당시 현장에 대역 배우가 있었지만 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신을 촬영할 당시 대역 배우가 건강상 이유로 현장에 오지 못했다고 했는데, 고 설리의 빈소를 찾은 이들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했다며 두 사람의 입장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설리가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 "김수현 이사랑 이진호 곽태영. 이정섭. 아이유 김선아 설리 구하라 김새론 한지은 수지 안소희. 골든메달리스트. 리얼" 등의 무차별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아이유-김수현과 친분. '리얼' 최초 여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이라고 부연하면서 故설리와 故구하라, 故김새론이 같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해당 병원은 당초 故설리가 아이유로부터 소개 받은 곳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리얼' 촬영 현장에 대역 있었다. 콘티대로 진행했으나 개봉 이후 '이 정도로 편집할 거 같았으면 대역 써도 괜찮지 않았나'라고 당시 의문점 전달. 당시 설리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다"고도 적었다. A씨는 "아이유가 '리얼'의 원래 여주인공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아이유는 '리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A씨가 이름을 언급한 수지, 안소희 역시 '리얼'에 카메오로 짧게 출연했다.

다만 해당 폭로는 관계 없는 스타들의 이름을 소환하고 고인의 과거 사생활까지 들춘다는 싸늘한 여론의 역풍을 맞이해야 했다. 아이유 측은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입장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A씨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4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 최진리 배우가 연기했던 여자 주인공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베드신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명시했다. 일반적인 구인 공고에서도 직무에 필수 조건이 붙는 것처럼 송유화 역할은 노출 연기가 필요한 설정이었으므로 사전에 고지돼야 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고 최진리 배우와 당시 소속사에게 전해진 시나리오에도 베드신이 있었으며 송유화 캐릭터를 설명하는 자료에는 노출 수위의 시안이 있었다. 또한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 고 최진리 배우와 당시 소속사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베드신은 배우들에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제작진은 충분한 사전 준비 과정을 가졌고, 고 최진리 배우는 베드신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베드신 포함 모든 장면의 촬영을 진행했던 영화 ‘리얼’ 김중옥 조감독,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를 첨부했다.

김수현 측의 입장을 받아들였지만, A씨는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설리의 베드씬에 이어 문제를 제기한 건 이정섭 감독의 하차. 그는 "허면 촬영 당시에 영화에 관련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 하차 관련 되어서도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합니다"라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제가 들은 내용으로써는 이정섭 감독님 께서 리얼 감독직에 있을때 이미 80프로 녹화가 진행이 되었었다라는것. 그만한 분량을 찍고서도 하차 하는것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말에도 오류가 있다면 오류가 있는점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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