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와 1년 교제" 친오빠 폭로에…피오 측 "확인 불가"

김소영 기자 2025. 4. 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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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피오(32·본명 표지훈)가 고(故) 설리와 과거 연인이었다는 유족 측 주장에 피오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최근 설리 친오빠 최모씨는 SNS(소셜미디어)에서 '과거 설리가 피오와 1년가량 사귀었다'는 취지 주장을 펼쳐 파장이 일었다.

최씨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가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 "피오가 설리와 사귀던 당시 우리 집에 와 와인도 마셨다. 착했다" "설리는 피오를 먼저 만난 뒤, 그다음 최자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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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가 고(故) 설리와 과거 연인이었다는 유족 측 주장에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피오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겸 배우 피오(32·본명 표지훈)가 고(故) 설리와 과거 연인이었다는 유족 측 주장에 피오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최근 설리 친오빠 최모씨는 SNS(소셜미디어)에서 '과거 설리가 피오와 1년가량 사귀었다'는 취지 주장을 펼쳐 파장이 일었다.

최씨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가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 "피오가 설리와 사귀던 당시 우리 집에 와 와인도 마셨다. 착했다" "설리는 피오를 먼저 만난 뒤, 그다음 최자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일 "사생활 관련 부분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씨는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그러나 해당 사건과 관련 없는 연예인 실명을 SNS에 거론하며 무분별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

최씨는 2일 아이유가 '리얼' 캐스팅 제안을 거절해 제작진이 설리에게 시나리오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또 설리가 아이유에게 정신과 소개를 받았으며 고(故) 김새론 역시 같은 정신과를 다녔다고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일 "설리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베드신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며 '리얼' 김중옥 조감독,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를 증거 자료로 제시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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