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승강기 망가뜨린 10대들...인증샷 찍고 도주
장영준 기자 2025. 4. 3. 06:30

JTBC 〈사건반장〉은 어제(2일) 한 주상복합 아파트 승강기를 파손한 뒤 도주한 남학생들에 대한 제보를 보도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를 관리하는 업체 직원인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저녁 한 입주민이 승강기에 탑승해 출발하자마자 '쾅' 하는 굉음과 함께 승강기가 멈췄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입주민을 구조했고, 이후 승강기 업체가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수리비만 12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범인은 10대로 보이는 남학생 3명이었습니다. 이들은 코앞에서 승강기가 출발하자 화풀이하듯 발로 차 승강기를 고장 냈습니다. 이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계단을 돌아다니다가, 자신들이 파손한 승강기 문을 촬영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신고를 접수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학생들이 한동안 머물렀던 계단을 가보니 담배꽁초가 가득했다"며 "아파트 옥상이 개방된 것을 알고 가려다가 승강기가 출발해 버리자 홧김에 발로 찬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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