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재력가 다 마다하고 오랜 매니저와 결혼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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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와 돈을 자랑하는 재력가들의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짜 사랑을 찾아 결혼한 여배우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화제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진 김윤진은 잘나가는 외국 배우, 수많은 재력가들의 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의 결혼 소식은 당시 미국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였다고 한다.
김윤진은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배우이자 공동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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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MBC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한 김윤진은 1999년 영화 ‘쉬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2년 영화 ‘밀애’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진 김윤진은 잘나가는 외국 배우, 수많은 재력가들의 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두 다 거절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0년 3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김윤진의 결혼 소식은 당시 미국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였다고 한다.

김윤진은 결혼 발표 당시 “곁에서 저를 지켜봐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성대하고 화려한 조명 아래 결혼을 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의미 있는 결혼을 위해 가족 친지와 지인 몇 분만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해 12월 김윤진은 결혼 후 첫 작품이었던 영화 ‘심장이 뛴다’ 제작보고회에서 결혼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결혼을 했는데 어떤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김윤진은 “생각보다 너무 행복하다.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렸나 모르겠다”며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김윤진은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배우이자 공동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도그데이즈’는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과 CJ ENM, 김윤진의 남편 박정혁이 대표로 있는 자이온 이엔티가 공동제작했다. 미국 영화 ‘해피 디 데이’를 본 김윤진의 제안을 통해 리메이크된 영화로, 화려한 출연진과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호평받았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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