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주가 25배나 뛰었었는데...결국 법원 기업회생 신청한 ‘이화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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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당시 '4대강 테마주' '이명박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25배 가까이 뛰었던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시공능력평가 134위)이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 법정관리를 신청한 건설사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중견·중소 건설사 도산이 이어지고 있다.
이화공영은 올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일곱 번째 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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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 134위, 올들어 7번째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지난 1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와 회사 재산 보전처분·포괄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이 건설사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9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지난달 21일엔 회계감사인이 자본시장법상 정해진 기한까지 2024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신고를 공시했다.
1956년 설립된 이화공영은 종합건설사로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상명대 종합강의동 신축 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2공구) 공사, 한미약품 바이오 플랜트 제2 공장 신축 공사 등 건축·토목·산업플랜트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건설 사업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건설 경기 불황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 신동아건설과 대저건설에 이어 2월과 3월엔 삼부토건과 안강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벽산엔지니어링 등이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이화공영은 올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일곱 번째 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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