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한 명 자리 었었다"…'탈퇴' 제시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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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멤버 제시카 탈퇴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배우 지예은의 채널 '지멋대로 식탁'에는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지예은은 예전에 소녀시대 멤버가 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하자 효연은 "들어오면 무엇을 담당했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지예은은 "기럭지랑 막내?"라고 웃으며 대답했고 효연은 "들어올 자리는 있었다. 한 명 자리는 있었으니까"라고 말하며 과거 제시카의 탈퇴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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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멤버 제시카 탈퇴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배우 지예은의 채널 '지멋대로 식탁'에는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예은은 과거 소녀시대의 '찐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중학교 1학년 때 소녀시대 예능을 보기 위해 집에 일찍 가곤 했다. 점심시간에는 소녀시대 노래를 틀고 춤을 추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이 "지예은은 예전에 소녀시대 멤버가 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하자 효연은 "들어오면 무엇을 담당했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지예은은 "기럭지랑 막내?"라고 웃으며 대답했고 효연은 "들어올 자리는 있었다. 한 명 자리는 있었으니까"라고 말하며 과거 제시카의 탈퇴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효연은 "방송에서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순간순간을 기억해주는 사람은 지예은이 처음"이라며 감동을 표했다. 이에 지예은은 "당시 나에게는 소녀시대가 전부였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다시 만난 세계', 'GEE(지)', '소원을 말해봐' 등 여러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지난 2014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중국, 홍콩 등에서 방송인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2023년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가 건물 임대료 미납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강제 집행을 당해 화제가 됐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지멋대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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