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켐, 소재 분야 전문가 이대원 부사장 사내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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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인 에스켐이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대원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특히 초기 커리어에서 의약 합성과 공정 개발을 담당한 이력을 바탕으로 OLED 외 소재 분야로 에스켐에서 현재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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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인 에스켐이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대원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 화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제약품공업,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 등에서 의약 합성과 공정 개발을 맡아 10년 넘게 연구 경력을 쌓았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경험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상용화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한 기술 전문가를 넘어 사업부를 직접 운영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부터 매출 전략과 신시장 개척까지 총괄하는 등 실전 경험도 두루 쌓았다.
회사는 OLED 유기 소재의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기술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기 커리어에서 의약 합성과 공정 개발을 담당한 이력을 바탕으로 OLED 외 소재 분야로 에스켐에서 현재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OLED 시장 안에서 에스켐이 기술과 사업 양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에스켐은 이번 인사를 통해 OLED 소재의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고객 맞춤형 기술 대응력 강화 및 글로벌 고부가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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