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좌이유' 악플, '왜 나한테만?' 생각 안 해" [인터뷰]
중구=김나라 기자 2025. 4. 2. 17:04
[스타뉴스 | 중구=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톱스타라는 이유로 '좌이유'(좌파+아이유)라는 무차별 공격을 받기까지 하는 등 악플러들의 선 넘은 행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이유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유는 얼마 전 떠들썩했던 '좌이유' 정치 프레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가 불거지며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자, 아이유가 서울 여의도 일대에 집회 참석 시민들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에 선결제를 했는데. 이를 두고 일부 극우 성향 악플러들이 아이유에게 '좌이유' 정치적 프레임을 씌웠고, 이에 그치지 않고 CIA에 보낸 신고 메일을 인증하는 등 황당한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과도한 악플이 속상하진 않느냐"라는 물음이 나왔고 아이유는 "속상한 적이 살면서 한 번도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반대로 실제 제가 가지고 있는 성정보다 절 좋게 봐주시는 시선도 너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을 거란 걸 시작할 때는 전혀 예상 못했다. 작품을 할 때면 생각보다 크게,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큰 사랑을 보내주시니까, 진심으로 (악플보다) 사랑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성숙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런(좌이유) 것도 저의 이런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어떻게 보면 관심이 많다는 거니까,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왜 나한테만 이러지?' 그런 생각은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이유는 "하지만 선 넘는 표현은 소속사 입장에서도 그냥 넘어가진 않으려 한다. 너무 큰 오해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저 또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단호히 얘기했다.
중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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