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버가 '일상적' 유지·관리 대상인가" NC-시설공단, 과연 누구 책임일까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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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야구장의 '일상적 유지·관리'라는 건 어디까지 해당하는 것일까.
이번 창원NC파크 사고의 책임 소재는 원인이 된 알루미늄 루버가 일상적인 관리 대상에 포함되는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창원NC파크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는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은 NC 측이 맡고, 주요 구조부의 개·보수만 공단이 이행한다고 돼 있다.
다만 해당 루버가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에 해당하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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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에는 개장 당시부터 총 231개(외부 213개, 외부 18개)의 루버가 설치됐다. 이는 내부 그늘 생성과 통풍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그린빌딩' 인증을 받기 위한 구조물로 알려졌다.
문제는 루버의 관리 주체가 누구냐는 점이다.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창원NC파크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는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은 NC 측이 맡고, 주요 구조부의 개·보수만 공단이 이행한다고 돼 있다.
취재진과 만난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구단에서 관중을 불러 모아 수익을 내려면 안전 관리는 기본이다. 우리가 내부에서 직원들이 있다면 점검할 텐데, 서로 업무 범위가 갈라져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축법상 보, 기둥, 벽 등에 대해 점검했고, (루버도) 맨눈으로 점검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벽에 설치된 구조물에 대한 운영 관리를 사실상 일상적 운영 관리라고 보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관점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던 오후 5시 20분경 3루 쪽 매장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추락해 매장 앞에 있던 20대 A씨와 10대 B씨 자매 등 관중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머리를 다쳤던 A씨는 31일 오전 결국 숨지고 말았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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