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아유미, 무인도에서 요리대전...셰프도 울고 간 요리는? (푹다행)

김현숙 기자 2025. 4.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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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들의 무인도 생존 도전이 푸짐한 레스토랑 운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42회에서는 가수 god 박준형, 손호영, H.O.T.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 등 1세대 아이돌들이 출연해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보였다.

이어 문희준, 채리나, 아유미는 갯바위에서 박하지, 소라 등 해산물을 잡았고 손호영은 전복까지 추가 확보하며 요리를 위한 재료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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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성돔 실화냐?”…god-H.O.T-룰라가 꾸린 무인도 만찬
초대형 숭어-문어-전복 가득…셰프 이원일도 감탄한 역대급 한상

(MHN 이종헌 인턴기자) 1세대 아이돌들의 무인도 생존 도전이 푸짐한 레스토랑 운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42회에서는 가수 god 박준형, 손호영, H.O.T.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 등 1세대 아이돌들이 출연해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출연진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해루질에 나섰다. 박준형과 손호영은 머구리에 도전했고, 박준형이 직접 문어를 잡은 후 손호영에게 비법을 전수했다.

손호영도 문어를 잡는 데 성공하며 손맛을 즐겼다. 특히 해루질 도중에는 1급 멸종 위기종인 '나팔고둥'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어 문희준, 채리나, 아유미는 갯바위에서 박하지, 소라 등 해산물을 잡았고 손호영은 전복까지 추가 확보하며 요리를 위한 재료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조업 전 식사로는 손호영이 메인 셰프가 되어 '소라 들기름 쪽파면'을 만들었다. 전복을 넣느냐를 두고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손호영의 제안대로 전복은 아껴두고 소라로만 만든 새참이 완성됐다.

간장과 초장을 각각 활용한 두 가지 맛의 들기름 쪽파면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대형 조업에 나선 멤버들은 대형 그물을 끌어올렸고, 그물에는 감성돔과 60cm 숭어 등 대형 어종이 가득 담겼다. 이를 본 박준형은 "이렇게 큰 감성돔은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 이원일이 처음으로 '푹다행'에 등장했다. 그는 일꾼들이 잡아온 재료를 보고 "요리사들도 이런 재료를 만나는 건 행운"이라며 "푸짐한 한 상, 감칠맛 나는 한 상, 빨갛고 뜨끈한 한 상"이라는 3코스 요리를 예고했다.

첫 번째 코스는 감성돔회와 강된장이 어우러진 '감성돔회 한 상'이었으며, 두 번째는 '갑오징어 순대'와 '묵은지 숭어 무침'이 이어졌다.

갑오징어 순대는 찌는 과정에서 터져 '갑오징어 숭어 찜밥'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맛과 비주얼은 여전히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마지막 코스는 문어, 소라, 전복 등이 들어간 '파김치 해물 전골'이었다. 이원일이 직접 가져온 파김치를 더한 전골은 일꾼들과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리더 박준형을 둘러싼 불신과 함께 아이돌들 사이의 갈등 기류가 그려져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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