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여론, 일관되게 부정적” 與싱크탱크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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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국민 여론이 일관되게 부정적이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이재명 대표가 민생지원금 '포기 가능성'을 언급한 시점을 전후로 평균 감성 수치를 분석한 결과, 긍정 값은 2.8%p 감소하고 부정 값은 6.5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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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가능성’ 언급 전후로 긍정값 2.8%p 감소
지역별 관심도, 전남·전북·광주에서 가장 높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국회사진기자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2/mk/20250402153307189dpml.jpg)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하 여연)는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여연은 민생지원금이 화제가 되었던 시점을 크게 △최초 제안 시점 △국회 표결 및 재의요구권 행사 시점 △이재명 대표의 ‘포기 가능성’ 언급 시점으로 나누고, 각 시기의 SNS 댓글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국회 통과’와 관련된 SNS 반응에서는 부정 감성어인 ‘받지않다’가 언급량 1위를 차지했다. ‘좋다’ 등 긍정 감성어는 16위에서야 처음 등장했다.
또 이재명 대표가 민생지원금 ‘포기 가능성’을 언급한 시점을 전후로 평균 감성 수치를 분석한 결과, 긍정 값은 2.8%p 감소하고 부정 값은 6.55%p 증가했다.
여연 측은 “감성분석에 활용된 단어 수는 시점별 약 5만개”라며 “평균적으로 긍정 감성어는 약 1400건 감소하고, 부정 감성어는 약 3300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감성 분석은 자연어 처리(NLP) 기법을 활용해 긍정, 부정, 중립 등 텍스트가 내포하는 주관적 감정을 구조화하는 기법이다.
지역별 민생지원금 관심도는 특히 호남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연이 구글트렌드를 활용해 지역별 민생회복지원금 검색 빈도를 비교한 결과, 전남(100), 전북(88), 광주(85) 순으로 호남 지역에서 검색량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42)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40 미만의 수치를 보였다. 구글트렌드의 지역별 검색량은 지역 간 상대적 관심도를 0~100 지수로 환산한 값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권승근 연구원은 “이러한 분석 결과는 현재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추경 편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현재 야당이 고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긴급성과 불가피성이라는 추경 원칙과 거리가 먼 데다,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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