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데뷔골에 첫 도움까지 기록했지만... 이희균 “내 경기력 최악이었다”···“힘들어하거나 슬퍼할 겨를 없어” [이근승의 믹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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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이희균(26·울산)은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희균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득점, 도움을 기록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희균이 울산 데뷔 7경기 만에 첫 골과 첫 도움을 한 번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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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이희균(26·울산)은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희균이 선발로 나선 건 2월 16일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 FC 안양과의 홈 경기 이후 7경기 만이었다.
이희균은 간절했다. 이희균은 자신의 마음을 그라운드 위에 투영했다.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이희균은 공격 시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공간을 공략했다. 공을 잡고선 한 박자 빠른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희균은 울산이 0-2로 뒤진 전반 41분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박민서의 추격골을 도왔다. 전반 추가 시간엔 날렵한 움직임과 깔끔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희균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득점, 도움을 기록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희균은 웃지 못했다.
울산이 이희균의 맹활약을 앞세워 0-2에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18분 주민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2-3으로 패한 까닭이다.
경기 후 이희균의 표정은 매우 어두웠다.
이희균이 어렵게 말을 꺼냈다.
“계속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 선수끼리 잘 단합해서 빠르게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희균은 “우린 힘들어할 겨를이 없다. 슬퍼할 겨를도 없다. 주말(5일) 홈에서 FC 서울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희균은 2024시즌을 마치고 광주 FC를 떠나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2019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희균의 첫 이적이었다.

이희균이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렇게 말했다.
“내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내가 팀에 더 큰 도움을 줬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개막전 이후 선발로 나선 게 처음이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잦았던 것 같다. 경기력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다음번엔 꼭 팀 승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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