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고 인기팀은 KIA…좋아하는 야구 선수 1위는 이정후

김동찬 2025. 4. 2.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2024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국내 최고 인기 구단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3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을 묻는 문항에서 KIA를 지목한 응답률이 13%로 최다를 기록했다.

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10%로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즈 취하는 KIA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KIA 이범호 감독과 나성범, 김도영이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3.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2024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국내 최고 인기 구단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3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을 묻는 문항에서 KIA를 지목한 응답률이 13%로 최다를 기록했다.

KIA에 이어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9%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024년 조사에서는 롯데가 10%로 1위였고 KIA(9%), 한화(8%) 순이었다.

올해 예상 우승팀 부문에서는 KIA가 18%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7%), 삼성(6%)이 KIA의 대항마가 될 전망이다.

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10%로 1위에 올랐다.

류현진(한화)이 9%, 김도영(KIA) 8%의 응답률을 보였다.

또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많이 있다'(17%)와 '약간 있다'(18%)를 더해 35%가 나왔고, '별로 없다'(23%)와 '전혀 없다'(41%)는 64%를 기록했다.

2013년 이후 정규 시즌 개막 무렵 기준 국내 프로야구 관심도는 2014년 48%가 최고였고 2022년 31%가 최저치다.

지난해 39%와 비교하면 올해 소폭 하락했다.

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