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배아현vs미스김, 정통 트롯 타이틀전

‘미스쓰리랑’ 정통 끝판왕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4월 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최종회는 ‘쓰리랑 졸업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쓰리랑’ 첫 회 게스트이자 TOP7의 참된 트롯 스승인 김연자와 진성이 출격해 ‘쓰리랑 졸업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선(善) 배아현 대 미스김, ‘정통 트롯 대가’ 타이틀을 건 빅매치가 예고돼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미스김은 ‘꺾기 인간문화재’라 불리는 배아현을 향해 “(정통 트롯에) 꺾기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은근한 도발을 시전한다. 이에 배아현은 “꺾기도 그냥 꺾는다고 꺾기가 아니다”라며 자신만만해하는데. 현장에서 지켜보던 멤버들마저 “장난 아니다”라고 진땀을 빼며 두 사람의 기세에 눌렸을 정도라고 한다.
배아현과 미스김의 자존심 싸움은 곧 각 팀 스승 김연자 대 진성의 신경전으로 번진다. 김연자는 “아현 씨는 꺾기의 DNA가 남다르다”며 치켜세우고, 질 세라 진성도 “스김이는 목소리가 살아있다”고 큰소리를 낸다. 이후 배아현과 미스김의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창에 두 스승은 연신 박수 세례를 쏟아냈다는 전언. 급기야 진성이 목덜미를 잡고 쓰러질 정도로 응급(?)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 양지은이 배아현에 대해 “겉과 속이 다른 후배”라고 폭탄 발언을 내뱉어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양지은이 작심 고백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배아현과 양지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TV CHOSUN ‘미스쓰리랑’ 최종회 ‘쓰리랑 졸업식’ 특집은 오늘(2일) 밤 10시 시청자와 만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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