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피더스 "반도체 시제품 7월 중순 완성"…재원조달 과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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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이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생산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올해 7월 시제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이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세운 기업인 라피더스가 올해 7월 중순이나 하순에 시제품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일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전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계획대로 이달부터 홋카이도 지토세(千歲)시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피더스는 내년 3월 이전에 고객에 선보일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7년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며, 라피더스는 IBM과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첨단 2나노(㎚·10억분의 1m) 제품 제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이케 사장은 "2나노는 어려운 기술이지만, 시제품 제작을 드디어 시작한다"며 "고객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양산까지 한 걸음씩 전진할 것"이라면서 "결코 낙관할 수는 없지만, 긴장감을 갖고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등 일본 대표 대기업 8곳이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2022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아사히는 라피더스가 앞으로 생존을 위해 자금 조달과 고객 확보라는 두 가지 벽을 넘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라피더스에 약 1조7천억엔(약 16조7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2나노 제품 양산에는 이보다 3조엔 이상 많은 총 5조엔(약 49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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