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라이빙은 ‘에이스맨’ 정숙성은 ‘컨트리맨’ [김성우의 시승기-MINI 일렉트릭 패밀리]

김성우 2025. 4. 2.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코닉한 감성의 대명사' 미니(MINI)가 지난달 15일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이하 일렉트릭 패밀리) 3종을 국내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전기차(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렉트릭 패밀리 3종은 ▷순수전기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일렉트릭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일렉트릭 컨트리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동화 모델로 돌아온 미니 3종
특유의 역동성 속 ‘저마다 매력’

‘아이코닉한 감성의 대명사’ 미니(MINI)가 지난달 15일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이하 일렉트릭 패밀리) 3종을 국내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전기차(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렉트릭 패밀리 3종은 ▷순수전기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일렉트릭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일렉트릭 컨트리맨)이다.

최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일렉트릭 패밀리 3종 출시행사에서 직접 일렉트릭 에이스맨(위쪽 사진)과 일렉트릭 컨트리맨(아래쪽 사진) 두 차량을 약 30㎞씩 직접 주행하면서 각 차량만의 매력을 살폈다.

일렉트릭 에이스맨은 미니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으로 생산된 차량으로, 기존 내연기관의 감성을 전기차로 옮겨온 느낌이었다. 센터페시아의 시동 스위치를 조작하자 모델 내면의 강인한 에너지가 뿜어 나왔다. 전기차답게 간결하면서도 미니 특유의 역동성은 그대로 간직했다.

주행성능도 훌륭했다. 일렉트릭 에이스맨(SE 페이버드 트림 기준)은 최고출력 218마력에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초에 불과했고, 묵직한 가속감이 운전에 재미를 더했다.

차량은 54.2㎾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 장착하면서 국내 기준 312㎞의 주행거리도 확보했다. 실내외 디자인도 미니 특유의 ‘고카트’(Go-Cart) 감성을 구현하는 데 충실했다. 또한 차량 곳곳에 ‘레이싱카’로서 미니의 정체성이 묻어나 있었다. 실내 도어 개폐 손잡이는 차량 안쪽으로 당기게끔 직관적으로 설계돼 있고, 외관은 기존 내연기관 미니보다 심플하게 구성돼 있다.

가격은 엔트리급인 클래식 모델 기준으로 4970만원부터다. 국내에서 적용되는 전기차 보조금이 적용될 경우엔 4000만원대 초반까지 차량 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탑승한 일렉트릭 컨트리맨은 여유로운 공간감이 장점으로 다가왔다. 미니 특유의 아이코닉한 외관 형상을 띠고 있지만, 실제 탑승해보면 넉넉한 공간감이 뛰어났다. 특히 2열은 탑승했을 때 레그룸 공간이 주먹 하나 이상 남았다.

전동 트렁크 기능을 탑재해 차량에 편하게 물건을 실을 수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에 탑재된 원형 중앙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렉트릭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에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성능은 ‘MINI 컨트리맨 SE ALL4’ 기준으로 최고출력은 313마력, 최대토크 50.4㎏·m에 달한다. 이전 세대의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인 ‘MINI JCW 컨트리맨’보다 뛰어난 수준이다.

실제 주행성능도 안정적으로 다가왔다. 차체 하부에 66.5㎾h 용량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된 덕분인지 굴곡진 램프 구간 등에서도 주행이 편안했다. 모델마다 다르지만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기준 최대 349㎞이다. 가격은 엔트리급인 E 클래식 트림 모델의 5670만원부터 가장 높은 사양인 SE ALL4 JCW 트림 기준 6610만원까지다.

일렉트릭 에이스맨은 펀드라이빙을 선호하는 2030세대 젊은 고객, 일렉트릭 컨트리맨은 가족과 차량 탑승이 많은 가족단위 고객에게 추천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