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때문에 ‘난감’한 조보아 ‘이혼보험’서 살아났다
이선명 기자 2025. 4. 2. 11:34

배우 조보아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 특별 출연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극 중 이동욱이 연기하는 기준의 전 부인으로 등장했다. 서로 다른 삶의 가치관으로 인해 이혼한 뒤, 속세를 떠나 수행자의 길을 걷는 스님 역할이다. 조보아는 정갈한 승복 차림과 차분한 눈빛, 인자한 미소로 수행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준과 한들(이주빈 분)이 이혼보험의 명분을 찾기 위해 조보아가 머무는 사찰을 찾는다. 조보아는 담담한 목소리로 이혼의 이유를 전하며 극의 전개에 힘을 실었고, 기준과 한들의 관계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더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두 손을 모으고 합장하는 조보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발휘한 그는, 짧은 등장에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보아는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에서 이복동생 홍랑(이재욱 분)을 찾아 헤매는 재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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