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사인은 심근경색..."화장실 문 기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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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해의 사망 원인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송해의 사망원인을 재조명했다.
송해의 손주사위는 "제가 도착했을 때 거의 오전 7시쯤이었다. 화장실 문 뒤쪽으로 살짝 기댄 상태로 발견됐다. 물기도 전혀 없었고, 샤워를 하신 것도 아니어서 낙상은 아니었다.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2~3시인데, 밤늦게 화장실 갔다 나오다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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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故 송해의 사망 원인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송해의 사망원인을 재조명했다.
장도연은 "(유족에 따르면) 그날따라 아침을 거르는 게 이상해서 딸이 집으로 찾아가 봤다고 한다. 송해 선생님께서 화장실 문에 기대어 쓰러져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송해의 손주사위는 "제가 도착했을 때 거의 오전 7시쯤이었다. 화장실 문 뒤쪽으로 살짝 기댄 상태로 발견됐다. 물기도 전혀 없었고, 샤워를 하신 것도 아니어서 낙상은 아니었다.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2~3시인데, 밤늦게 화장실 갔다 나오다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워낙 연세가 높으셔서 그 순간 심장이 확 안 좋아졌을 수 있다. 잠에서 깼을 때 올라간 심장 혈류 요구량을 몸에 맞추지 못했거나, 고령자의 경우 코로나19에서 회복되더라도 심장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라며 "연세를 고려하면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송해 생전 주치의는 "몸이 안 좋다고 하셔서 가슴 사진을 찍었더니 폐렴이 있었다. 합병증으로 늑막에 물도 찼다. 2주 정도 입원치료를 했다"면서 "실제 큰 병은 없었지만, 활동량이 줄어드니 소화기에도 문제가 생겨 입원을 짧게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아침에 출근했는데 가슴에 꽂아둔 볼펜이 떨어지고 스프링이 박살 났다. 그러다 (부고) 연락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그는 34년 동안 KBS 2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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