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5만' 이시언, 충격적인 유튜브 수익 "2년 반 동안 수입 0원"

배효진 2025. 4.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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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개인 방송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이시언을 향해 "제가 개인 방송을 하게 된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방송을 할지 고민할 때 오빠가 '무조건 해' 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이에 대해 솔직히 답하며 "사실 저도 시작한 지 3년이 됐는데 이제 구독자 15만 명이다. 2년 반 동안 수입이 0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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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시언이 개인 방송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연서는 지난 1일 자신의 채널에 "오연서 룸 투어, 근데 시언's가 왜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영상에서 오연서는 자신의 집을 보여준 뒤 흑석동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그녀는 "오늘 특별한 손님이 오기로 했다. 미남 대배우 이시언 님"이라며 “제가 오빠 채널에 무료로 출연 많이 해줘서 오빠가 꼭 도와준다고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 근황을 묻자 그는 "요즘 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답하며 활동 소식을 전했다.

오연서는 이시언을 향해 "제가 개인 방송을 하게 된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방송을 할지 고민할 때 오빠가 '무조건 해' 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이에 대해 솔직히 답하며 "사실 저도 시작한 지 3년이 됐는데 이제 구독자 15만 명이다. 2년 반 동안 수입이 0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오연서는 이시언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리며 "오빠 열심히 안 했잖아. 이제 좀 열심히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시언도 "10만 파티 이후로 파이팅 있게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변화를 인정했다.

그는 이어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얼굴이 좋아지더라. 즐겁고 텐션도 올라간다"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이날 영상 말미에서 오연서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자신에게 덕담을 부탁했다. 이시언은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한 2~3년 지나면 괜찮아질 거다. 길게 보라는 거다. 한두 번 했는데 안 된다고 그러지 말고. 잘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Oh Yeo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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