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분양가, 최고 1억 올라…사전청약 당첨자 700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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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거안정을 목표로 계획된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이 급격히 상승한 건설 원가로 분양가가 최대 1억 원 올랐다.
이 여파로 인천계양·고양창릉 사전청약 당첨자 약 700명이 청약을 포기했다.
상승한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첨자 중 인천계양 341명(42.7%), 고양창릉 373명(26.6%)의 청약 포기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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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세 대비 저렴…5월 하남교산 본청약 '눈길'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민 주거안정을 목표로 계획된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이 급격히 상승한 건설 원가로 분양가가 최대 1억 원 올랐다. 이 여파로 인천계양·고양창릉 사전청약 당첨자 약 700명이 청약을 포기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사전청약에서 본청약까지 약 3년 동안 분양가는 추정가 대비 인천계양(A2·A3) 18%, 고양창릉(A4·S5·S6) 15% 증가했다. 특히 사전청약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국민평형 전용면적 84㎡ 인상액이 1억 원에 육박했다.
상승한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첨자 중 인천계양 341명(42.7%), 고양창릉 373명(26.6%)의 청약 포기를 유발했다.
치솟은 분양가에도 지역 내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와 비교하면 인천계양은 최고 1억 8000만 원, 고양창릉은 1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올해 2월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진행한 고양창릉지구에 총 4만 1337명이 접수하며 최고 40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계양, 고양창릉에 이어 5월 하남교산지구 본청약이 진행된다. 사전 청약 추정가보다 18% 올랐지만, 시세보다 2억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하남교산 A2블록은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경기 하남시 천현동 1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51~59㎡, 총 1115가구 규모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를 공급한다.
확정분양가는 △51㎡ 4억 9811만 원 △55㎡ 5억 3355만 원 △58㎡ 5억 6214만 원 △59㎡ 5억 7167만 원으로 사전청약 추정가(2021년 12월) 대비 18% 증가했다.
인근 신축 아파트 전용 59㎡ 매매시세는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2021년 입주) 8억 5750만 원 △미사힐즈파크푸르지오(2020년 입주) 7억 4500만 원 수준으로 2억~3억 원가량 저렴하다.
2021년 12월 하남교산 A2블록 사전청약 당시 총 1056가구 모집에는 5만 5374명 접수가 몰렸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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