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받으면 금리 우대...정부·은행·민간 ‘통합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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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은행권·민간기업이 손잡고 컨설팅·금융 연계를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은행연합회 측은 "금융지원 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폐업단계 컨설팅 활성화, 은행 자체 컨설팅 역량 제고 등 고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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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이수 시 대출금리 우대
컨설팅 센터 32개→60개로 확대
은행권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이달 가동
![은행연합회와 정부, 민간 기업들이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아래 왼쪽부터 권형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은행연합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2/ned/20250402105521022mqfq.png)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정부와 은행권·민간기업이 손잡고 컨설팅·금융 연계를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컨설팅 프로그램과 금융지원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이에 소상공인은 컨설팅을 이수한 다음 대출 금리 우대를 받는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은행권은 맞춤형 채무조정·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등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은행·민간 원팀 구성=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은 2일 은행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관별로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하고, 관련 데이터와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등 지원 인프라 공동 활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형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정부·은행·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 ▷상호 컨설팅 서비스 및 정보 공유 ▷컨설팅 이수자 금리 우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창업자와 소상공인은 은행과 컨설팅 기관을 통해 상권 분석, 비즈니스 모델 마련, 금융지원과 경영지원과의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은행권이 정부 및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에게는 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2/ned/20250402100037085lckq.png)
▶은행권, 컨설팅 센터 확대 추진=은행권은 자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는 ‘공동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마련했다. 컨설팅 업무 절차를 규정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조직 구성 등 세부 운영 사항을 담았다. 은행은 내부 분석을 통해 직접 혹은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우대도 제공한다. 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이 매뉴얼에 따라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거점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9개 은행이 운영 중인 32개 컨설팅 센터를 연말까지 14개 은행, 60개 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의 탐색비용을 줄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잘 설계하고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맞춤형 금융지원도 이달 가동=은행권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소상공인 119Plus(출시일 18일)’는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년 분할상환,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한다. 폐업자 지원(28일)은 담보·보증·신용 형태에 따라 최장 30년 분할 상환 등의 조건을 제공받는다. ‘햇살론119(30일)’는 기존 채무조정 이행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원, 법인 최대 1억원까지 신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금융지원 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폐업단계 컨설팅 활성화, 은행 자체 컨설팅 역량 제고 등 고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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