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판 시트콤? 이병헌 얼굴은 블러, 임시완은 강제 섭외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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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 이제는 예능을 넘어, 리얼 시트콤의 현장으로 진화 중이다.

1일 공개된 유튜브 '이민정 MJ' 채널에는 영화 '승부' VIP 시사회 현장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민정은 셀프 캠을 들고 시사회 뒤풀이 현장을 누비며 남편 이병헌과 배우 임시완을 번갈아 조련(?)하기 시작한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블러처리 너무 웃겨", "임시완처럼 낚이기 싫다", "유튜브판 하이킥 느낌 나는데?" 등 이민정표 예능감에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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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 이제는 예능을 넘어, 리얼 시트콤의 현장으로 진화 중이다.

1일 공개된 유튜브 ‘이민정 MJ’ 채널에는 영화 ‘승부’ VIP 시사회 현장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목은 ‘승부 대박기원 시리즈 5탄, 유치한 톱스타 부부’. 이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민정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 이제는 예능을 넘어, 리얼 시트콤의 현장으로 진화 중이다. 사진=이민정 유튜브
영상 속 이민정은 셀프 캠을 들고 시사회 뒤풀이 현장을 누비며 남편 이병헌과 배우 임시완을 번갈아 조련(?)하기 시작한다.

먼저 남편 이병헌의 등장. 하지만 이민정은 “오빠 금지야” 한 마디로 등장을 차단, 결국 이병헌의 얼굴은 블러 처리된 채 짧은 코멘트만 남겼다.

그는 “승부 진짜 재밌다”고 말하자마자 퇴장. 이민정은 “그게 끝이야? 소감이 그게 다야?”라며 황당해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병헌이 입고 있던 후드티를 두고도 “그거 내 거잖아, 왜 또 뺏어 입었어?”라며 의상 소유권 논쟁(?)까지 벌이며, 부부 케미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그리고 두 번째 타깃은 임시완. 갑작스레 셀캠을 들이대며 “임시완 씨, 유튜브 나오실 거죠?”라는 급섭외가 이어졌다. 당황한 임시완은 “이거… 유튜브에 나가는 거예요?”라며 망설였지만, 이민정은 설명도 없이 “감사합니다! 끝!”이라며 섭외 완료를 선언.

임시완은 결국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가보겠다”며 웃으며 수락했다. 이민정의 ‘저세상 진행력’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간 셈이다.

배우 이민정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 이제는 예능을 넘어, 리얼 시트콤의 현장으로 진화 중이다. 사진=이민정 유튜브
해당 영상은 유튜브 구독자 50만 공약으로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을 출연시키겠다는 예고와 맞물려 ‘예열용 티저’ 느낌의 현실 시트콤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블러처리 너무 웃겨”, “임시완처럼 낚이기 싫다”, “유튜브판 하이킥 느낌 나는데?” 등 이민정표 예능감에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이병헌은 현재 영화 ‘승부’로 박스오피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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