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첫째 임신 당시 화장실 가는 척 변기서 빵 먹었다”(자유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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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화장실에서 빵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4월 1일 배우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7년 만에 연기 복귀한 한가인이 작정하고 꾸미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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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가인이 화장실에서 빵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4월 1일 배우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7년 만에 연기 복귀한 한가인이 작정하고 꾸미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주의 규칙'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한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뒤 슬픈 마음에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분노의 양치질을 하고 변기에서 밥을 먹는 신을 연기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한가인은 쿨하게 "상관없다. 뒤로 물러설 곳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한가인은 "화장실에서 뭐 먹은 적 있다"며 "첫째 임신했을 때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속이 비면 입덧이 있다. 근데 되게 사람들이 많은 영어학원이었어서 마스크와 모자를 벗고 뭘 먹을 수가 없는 거다. 내가 누군지 모르시니까.. 화장실에 가는 척 하고 변기에서 빵을 먹고 나왔다. 그래서 그렇게 거부감이 있지 않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후 11년 만에 딸을 낳았고, 2019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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