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95세 사망원인은 심근경색…"화장실 문에 기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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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송해의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국민 MC' 송해의 사망을 재조명했다.
송해의 손주사위는 "제가 그날 도착했을 때 거의 오전 7시쯤, 화장실 문 뒤쪽으로 살짝 기댄 상태로 발견됐기 때문에 낙상보다는, 물기도 전혀 없어서 샤워하신 것도 아니었다"며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밤늦은 시간으로 화장실 갔다 나오시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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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고(故) 송해의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국민 MC' 송해의 사망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도연이 "(유족에 따르면) 그날따라 아침을 거르는 게 이상해서 딸이 집으로 찾아가 봤더니 송해 선생님께서 화장실 문에 기대어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송해의 손주사위는 "제가 그날 도착했을 때 거의 오전 7시쯤, 화장실 문 뒤쪽으로 살짝 기댄 상태로 발견됐기 때문에 낙상보다는, 물기도 전혀 없어서 샤워하신 것도 아니었다"며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밤늦은 시간으로 화장실 갔다 나오시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낙준 의사는 "워낙 연세가 높으시니까 그 순간에 심장이 확 안 좋아졌을 수 있다"며 "주무시다 깨서 돌아가신 것 같다고 했는데 심장의 혈류 요구량이 올라갔는데 그게 맞추지 못해서 그랬거나, 고령자의 경우엔 코로나19 회복이 되더라도 그게 심장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해 선생님 연세를 고려하면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러웠을 수도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결식 후 고인은 대구 달성군 송해 공원에 위치한 부인 묘소 옆에 안장됐다.
고인은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 동안 KBS 2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매주 일요일 낮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2022년까지 방송을 이어온 고인은 국내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장수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록됐으며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이름을 올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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