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힘들면 이것부터 줄인다"…2월 외식·취미 카드소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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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락에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외식과 취미활동에 대한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신금융협회의 '2025년 2월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승인실적은 11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20억원(3.7%) 줄었다.
이 밖에 지난 2월 도매 및 소매업의 카드승인실적은 46조65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3조4140억원(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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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5년 2월 한국표준산업분류별 카드승인실적. (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2/newsis/20250402070016836ktpc.jpg)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경기 하락에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외식과 취미활동에 대한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신금융협회의 '2025년 2월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승인실적은 11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20억원(3.7%) 줄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승인실적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승인실적은 각각 13조7900억원, 12조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3개월 동안 감소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전년비 감소폭은 0.7%, 1.8%, 3.7%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는 국내 자영업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외식업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경기 침체에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의 충격파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 심리 악화가 계속되면서 취미활동과 관련된 소비도 쪼그라들었다. 지난 2월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카드승인실적은 9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950억원(9.0%) 감소했다.
해당 업종의 카드승인실적도 3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7%, 올해 1월에는 1.7%가 전년보다 줄었다. 지난 2월에는 9.0%로 전년비 감소폭이 급증했다.
이 밖에 지난 2월 도매 및 소매업의 카드승인실적은 46조65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3조4140억원(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4100억원으로 30억원(0.8%)이 전년 동월 보다 줄었다.
한편 지난 2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9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늘었다. 승인건수는 21억2000만건으로 전년 동월 보다 0.5% 감소했다. 특히 체크카드의 승인금액과 건수가 2.9%, 0.9% 각각 하락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안좋으니까 여가와 외식 소비가 줄어들면서 관련 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1, 2월의 경우 명절이 어느 달에 있는지도 전체카드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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