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이경훈, 마스터스행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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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 주 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막을 올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달러)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1주 앞두고 진행된다.
마스터스의 마지막 한 자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33), 임성재(26), 김주형(22)이 다음주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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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4월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 주 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막을 올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달러)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1주 앞두고 진행된다.
이번 텍사스 대회 출전 선수 중에는 이미 오거스타 내셔널행을 확정한 참가자들이 있지만, 그보다 많은 선수들은 2025년 '꿈의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나선다. 마스터스의 마지막 한 자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5번의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자 중 3명의 선수가 극적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2024년 악샤이 바티아, 2022년 J.J. 스펀, 2019년 코리 코너스(2020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음).
이번 주 출격하는 한국의 김시우(29)와 이경훈(33)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김시우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으로 마스터스에 참가했다. 첫해를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으며, 공동 12위부터 공동 39위까지 안정된 경기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세계랭킹 톱50 밖으로 밀리면서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해 9연속 출전의 위기를 맞았다.
이경훈은 2022년과 2023년 마스터스에 두 차례 출전해 컷 탈락에 이어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33), 임성재(26), 김주형(22)이 다음주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다. 이들 중 김주형은 TPC 샌안토니오에서 샷 조율을 한 뒤 조지아주 오거스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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