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펩 허망한 표정’ 괴물의 부상, 생각보다 심각했다…“복귀까지 5~7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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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의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아울러 매체는 "7주 결장할 경우, 홀란드는 내달 17일 열리는 FA컵 결승전(맨시티가 노팅엄을 이길 경우)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그는 내달 25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복귀를 시도한 후, 6~7월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을 준비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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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엘링 홀란드의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맨시티는 14승 6무 9패(승점 48)로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 관심사는 단연 ‘홀란드의 몸 상태’였다. 홀란드는 지난달 31일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8강 본머스전(맨시티 2-1 승)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12분 상대 수비와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크게 꺾였고, 끝내 교체 아웃됐다.
경기 직후 포착된 홀란드의 모습이 화제였다. 영국 ‘TNT 스포츠’는 “홀란드는 본머스전 후반에 입은 부상으로 발목에 깁스를 한 채 경기장을 떠났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홀란드는 왼쪽 발목에 깁스를 감았고,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홀란드의 상태에 대해 “아직은 모르겠다. 지켜봐야 한다”는 짧막한 답변을 내놓았다.

결국 레스터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펩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허탈한 표정으로 “의료진으로부터 (복귀까지) 최소 5주에서 최대 7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들었다. 시즌 막바지(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즈음에는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때때로 이러한 부상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시즌이 있다. 이번 시즌이 그렇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홀란드가 결장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짚었다. 매체는 “만약 홀란드가 5주 결장할 경우, 그는 6경기를 놓치게 된다. 여기에는 26일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 준결승전이 포함된다. 이 일정대로 라면, 그는 내달 10일 열리는 리그 36R 사우샘프턴전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예측했다.
아울러 매체는 “7주 결장할 경우, 홀란드는 내달 17일 열리는 FA컵 결승전(맨시티가 노팅엄을 이길 경우)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그는 내달 25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복귀를 시도한 후, 6~7월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을 준비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전망했다.
만약 5주 만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맨시티 입장에서는 초비상이다. 맨시티는 리그 9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현재 승점 48점으로 5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불투명하다. 일단 진출권이 확정적으로 주어지는 4위권 안으로 들어야 하는데, ‘4위’ 첼시와의 격차는 1점 차이다. ‘9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완전히 뒤집힐 수 있는 처지다.
결과적으로 홀란드가 없는 채로 최소 리그 6경기를 치러야 한다. 차례대로 레스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원더러스다. 심지어 노팅엄과의 FA컵 4강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초비상이 걸린 맨시티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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