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토트넘, 손흥민 방출→히샬리송 잔류 사실이었다…"300억 제안 거절" (英 데일리 메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핫스퍼가 올겨울 히샬리송(27) 영입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CR 플라멩구는 1월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304억 원)를 제안했다. 다만 토트넘은 두 배에 달하는 이적료를 원했고, 히샬리송 또한 다시는 유럽 5대 리그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브라질 복귀를 꺼렸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올겨울 히샬리송(27) 영입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CR 플라멩구는 1월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304억 원)를 제안했다. 다만 토트넘은 두 배에 달하는 이적료를 원했고, 히샬리송 또한 다시는 유럽 5대 리그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브라질 복귀를 꺼렸다"고 보도했다.
2015년 아메리카에서 프로 데뷔한 히샬리송은 플루미넨시를 거쳐 2017년 여름 왓포드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시즌(2017/18) 41경기 5골 4도움으로 경쟁력을 증명하더니 이듬해 여름 에버턴으로 적을 옮겼고, 네 시즌 동안 통산 152경기 5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은 무려 5,800만 유로(약 922억 원)의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지금까지는 실패한 영입이나 마찬가지다.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35경기 3골 4도움, 2023/24시즌 31경기 12골 4도움에 그치며 빅클럽 주전 공격수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역시 반전은 없다. 히샬리송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대부분 경기를 놓쳤고, 14경기(3골 1도움) 545분을 소화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여름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해 공격진 보강을 꾀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대대적 세대교체를 앞둔 토트넘이 히샬리송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의 맥스 윌킨스 기자는 지난달 31일 "토트넘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결별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그를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로 대체할 수 있다. 구단에 변화가 절실하다는 데는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쿠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 6,200만 파운드(약 1,178억 원)를 발동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쿠냐의 적응에 큰 힘을 보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최우선 매각 대상인 것은 아니나 그의 나이와 높은 급여는 구단이 매각을 고민하는 이유"라며 토트넘이 다음 시즌 히샬리송, 솔랑케, 쿠냐 3인 체제로 공격진을 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살짜리 꼬맹이도 아니고...남자답게 던져!''...'2G 연속 조기강판 눈물' 사사키 향해 쏟아진 비
- '초대박' 오현규, 케인·살라 뛰어넘었다…유럽 8대 리그 FW 2위→'이러다 빅클럽 가는 거 아냐?'
- 167km 총알타구 '쾅'...이정후, 2경기 연속 2루타+2출루 2득점 활약→SF 7-2 승리 기여
- 트레이드 복덩이 될 줄 알았는데...'11타석 연속 무안타→타율 1할대 추락' 김민석, 롯데→두산 성
- 토트넘과 끝났다 “손흥민 방출→현금화→7골 공격수 1,330억 베팅” 英 스퍼스 마침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