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김은숙 작가 저격 "'이 안에 너 있다'..男 입장에선 오글거려"(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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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손석희가 김은숙 작가를 향해 오글거린다고 지적했다.
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의 '이 안에 너있다' 대사를 두고 "평소에 그런 말투를 써서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타 로코와 차별점에 대해 "제가 더 시청자들을 홀리는 건 확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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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질문들’ 손석희가 김은숙 작가를 향해 오글거린다고 지적했다.
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의 ‘이 안에 너있다’ 대사를 두고 “평소에 그런 말투를 써서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남자 입장에선 오글거린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타 로코와 차별점에 대해 “제가 더 시청자들을 홀리는 건 확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손석희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대사 하나하나가 홀리니까”라고 김은숙 표 드라마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흥행 성적에 대해 “적절한 캐스팅, 그에 맞는 감독님을 잘 만났다. 대본이 기본적으로 말이 되고 개연성이 있으면 괜찮은 대본이니까. 무엇보다 운도 꽤 좋았다. 그 결과물이 지금의 저”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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