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별거까지 솔로 9년차, 착한 이미지 탓 이혼 후 배우 인생 끝인 줄 알아"('솔로라서')[종합]

배선영 기자 2025. 4.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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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별거까지 9년차 솔로라며 이혼 당시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내 모든 일이 끝나는 줄 알았다. 아무도 날 찾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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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솔로라서'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별거까지 9년차 솔로라며 이혼 당시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한 박은혜는 "별거까지 하면 9년차 솔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장 찍은 것은 몇년 후고 기사는 더 뒤에 나갔다. 겪어보니 내 일을 평생 못할 수도 있다는 결심을 가지고 이혼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내 모든 일이 끝나는 줄 알았다. 아무도 날 찾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박은혜는 "착한 이미지 때문에 이혼 기사가 나면 큰 일이 나는 줄로만 알았다"라며 "그 전엔 사극으로 떴으니 외제차도 타지 않았고 식당에서 상추에 흙이 묻어 있어도 말을 못했다. 심지어 임신을 알리지 않으려고 태아보험도 못 들었다. 그 정도로 조심하고 살았기에 더더욱 이혼이 크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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