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석 20석에 8만 명 몰려‥생중계도 허용

이준희 2025. 4. 1. 19: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일반 방청객도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는데, 벌써 신청이 폭주하면서 접속에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생중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파면 여부 결정이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고려한 걸로 보입니다.

노무현,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탄핵 선고 때도 생중계했습니다.

[이정미/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2017년 3월 10일)]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지금까지 헌재가 선고를 생중계한 건 두 대통령 탄핵 사건을 포함해 5차례뿐입니다.

헌재 심판 규칙에는 재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선고를 인터넷, TV 등을 통해 방송하게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지만, 반드시 재판관 평의를 거쳐야 합니다.

이번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헌법재판관들이 동의했다는 뜻입니다.

헌재는 일반인 방청도 허용했습니다.

모레(3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아 일반인 방청석 20석을 배정하는데 첫날부터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8만 명 넘는 사람이 몰리면서 방청신청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는 데만 2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대기 중인 인원만 따져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신청자 1만 9천여 명을 이미 넘어선 겁니다.

경쟁률도 박 전 대통령 때의 796대 1 노 전 대통령 때의 20대 1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결과는 추첨을 거쳐 선고 전날인 모레 오후 5시 개별 공지될 예정입니다.

방청객으로 선정되면 헌재 대심판정에 앉아 윤 대통령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을 직접 지켜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 이유승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이유승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02043_36799.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