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황선홍 감독, 주민규 선발 제외 이유는 "흐름과 골감각 살려줘야" 배려, 김판곤 감독 "분위기 바꾼다"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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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더비', 정작 주민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주민규가 울산 HD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긴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찾았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를 조기에 치른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패스 미스와 킥 실수가 너무 많다. 대전이 1위인 점은 존중하다. 다만 선수들에게 잘 하는 것을 하자, 상대를 숨 못쉬게 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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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주민규 더비', 정작 주민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주민규가 울산 HD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긴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찾았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를 조기에 치른다. 이번 경기는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에 따라 6월 15일 열릴 예정이던 일정이 앞당겨졌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주민규를 아끼기로 결정했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주민규를 선발에서 제외한 데 대해 "공격수는 흐름과 골 감각을 살려줘야 한다. 상대와 여러가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주민규는 3월 A매치 브레이크전까지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 홍명보호에 소집된 그는 사흘 전 열린 광주FC전에 이어 울산전도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부담을 지우기 위한 황 감독의 배려다.
두 팀은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맞닥뜨렸다. 2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돌했다. 울산이 윤재석과 허율의 연속골의 앞세워 대전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의 올 시즌 유일한 패배였다.
황 감독은 "지난 울산전은 전술적으로 진 경기다. 윙포워드가 고립됐다. 흐름이 넘어가면 쉽지 않다. 오늘은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위가 대전이다. 승점은 13점(4승1무1패)이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4위(승점 10·3승1무2패)에 머물러 있다. 대전이 승리하면 한 발짝 더 앞서갈 수 있다. 울산이 승리하면 승점이 똑같아진다.
울산은 사흘 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0대1로 패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가 막을 내렸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패스 미스와 킥 실수가 너무 많다. 대전이 1위인 점은 존중하다. 다만 선수들에게 잘 하는 것을 하자, 상대를 숨 못쉬게 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에릭이 처음으로 원톱으로 출격한다. 김 감독은 "원톱으로도 좋다. 다음 경기가 서울이라 투톱을 모두 꺼내기에는 부담이 있다. 조합을 찾는 시간"이라며 "대전이 지난 경기에서 1대1에서 밀렸다고 했다. 구텍을 넣은 것은 그런 측면이다. 우리는 무조건 이겨야 되는 경기"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4-2-3-1 시스템을 꺼내든다. 에릭이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이희균, 라카바, 윤재석이 2선에 위치한다. 이진현과 고승범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가교 역할을 한다. 포백에는 박민서, 이재익, 서명관, 윤종규가 늘어서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황 감독은 3-4-3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스리톱에는 김현욱, 구텍, 윤도영이 포진하고, 미드필드에는 신상은, 김준범, 임덕근, 강윤성이 선다. 박규현, 안톤, 임종은이 스리백의 임무를 맡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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