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계 최장수 CEO’···52년 몸담은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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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업계에 52년간 몸담으며 '최장수 CEO(최고경영자)' 기록을 세운 이영관(78)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퇴임한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해 회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회장은 홍익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삼성그룹 제일합섬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52년간 화학 업계에 몸담으며 1999년 CEO, 2013년 회장직에 오르는 등 '샐러리맨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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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 [도레이첨단소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1/mk/20250401183604839buwf.png)
도레이첨단소재는 1일 오전 경북 구미 공장에서 이 회장의 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후임 회장직에는 일본인 경영진 규노 모토히사 현 부회장이 취임한다. CEO는 작년 4월 취임한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이 계속 맡는다.
이 회장은 홍익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삼성그룹 제일합섬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52년간 화학 업계에 몸담으며 1999년 CEO, 2013년 회장직에 오르는 등 ‘샐러리맨 신화’를 썼다.
2013년 회장에 오른 그는 일본 본사를 설득해 한국에 조(兆) 단위 투자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또한 필름·섬유 중심의 전통 소재 산업에서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 첨단 소재로 사업 전환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그가 사장과 회장을 지낸 1999년 이후 도레이첨단소재는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흑자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 회장은 2019년 CEO에서 물러난 뒤에도 회장으로 경영 업무를 이어갔다. 이 회장은 퇴임 후 회사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일본 도레이(TORAY)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외국계 회사다. 삼성그룹 제일합섬으로 시작해 1995년 새한그룹으로 계열 분리됐다가 1999년 새한과 도레이의 합작 투자 기업 ‘도레이새한(현 도레이첨단소재)’으로 새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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