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위 5명 중 3명이 외부"…IBK기업은행 내부통제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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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내부통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꾸린 'IBK쇄신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쇄신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외부 전문가 3명과 기업은행 내부 준법감시인·경영전략 부행장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범위나 대상에 제한 없이 기업은행 전반의 고강도 쇄신을 추진하고 이행 여부도 점검해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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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국민 사과 및 쇄신계획을 발표했다. [기업은행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1/dt/20250401175711831rrwd.jpg)
IBK기업은행이 내부통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꾸린 'IBK쇄신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위원 5명 중 3명이 외부 인사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쇄신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송창영 변호사와 김우진 서울대 교수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송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한 파트너변호사로 금융위 시장효율화위원회,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 지배구조개선 자문위원회 위원, 삼성준법감시위원회 등 지배구조 관련 업무를 봤다.
외부 전문가 3명과 기업은행 내부 준법감시인·경영전략 부행장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범위나 대상에 제한 없이 기업은행 전반의 고강도 쇄신을 추진하고 이행 여부도 점검해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열린 첫 회의에선 은행의 업무 프로세스와 내부통제·조직문화 쇄신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내부자 신고제도 활성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채널에서 내부자 신고를 접수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은행 직원들은 소셜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케이휘슬' 사이트나 QR코드로 외부 채널로 접속한 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내부 비위 등을 준법지원부에 신고할 수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금감원의 감사 결과를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아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쇄신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쇄신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NH농협금융지주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익명 제보 접수 채널인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금융사고나 부당행위 등을 사전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제보 내용 암호화와 아이피(IP) 추적 방지 등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제보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익명 제보가 금융사고 예방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도 활발하게 운영돼 고객 신뢰를 받는 농협금융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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