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메시야? 패스 좀 해!" 한때 '제2의 호날두' 굴욕...10경기 침묵→SON 절친에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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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가 주앙 펠릭스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AC밀란은 3월 3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나폴리에 1-2로 패배했다.
리그 12경기 1골 1도움에 그치면서 밀란으로 왔지만, 험난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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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카일 워커가 주앙 펠릭스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AC밀란은 3월 3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나폴리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밀란은 리그 2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9위로 떨어졌고, 나폴리는 승점 64점으로 1위 인터밀란을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는 나폴리가 전반 2분 만에 마테오 폴리타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19분 로멜루 루카쿠까지 추가골을 넣으면서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밀란은 총공세를 펼쳤다. 슈팅만 12차례 시도했고 유효 슈팅도 4개를 기록하며 나폴리 골문을 열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실축했고, 후반 39분 루카 조비치가 한 골 만회했지만 경기는 1-2 패배로 마무리됐다.
선발 출전한 워커와 펠릭스 모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겨울 이적시장 기간 임대로 합류했다. 한때 세계 최고 풀백이었던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밀란으로 향했고, 현재까지 공식전 10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초반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한 차례 고생하면서 기대만큼의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때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찬사를 받다가 추락한 펠릭스 역시 이번 시즌 첼시에서 반등을 모색했다. 리그 12경기 1골 1도움에 그치면서 밀란으로 왔지만, 험난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 AS로마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뒤 공식전 10경기째 침묵 중이다. 이탈리아 기자 파비오 라베차니는 최근 펠릭스를 향해 “펠릭스는 잘생겼지만 쓸모 없다”는 발언을 남기면서 그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도 볼 터치 20회, 슈팅 0회, 태클 0회 등 아쉬운 활약을 보이면서 후반 1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워커가 그를 다그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워커가 펠릭스에게 꾸지람을 남겼다. 그는 하프 타임 동안 터널에서 '공을 패스해. 우리는 리오넬 메시가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전달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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