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株로 뜨자… 형지글로벌도 유·무상증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형지그룹 형지I&C에 이어 형지글로벌도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나섰다.
형지글로벌은 먼저 기존 주주에 배정 후 실권주가 나오면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형지글로벌은 오는 6월 20일까지 유상증자 청약 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이어서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형지글로벌이 유·무상증자를 발표한 시점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에선 최근 주가 흐름과 관련돼 있다고 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형지그룹 형지I&C에 이어 형지글로벌도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뜨면서 주가가 급등한 시점에 주식을 이용한 자본 조달을 진행하는 모양새다.
형지글로벌은 1일 장 마감 후 유·무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형지글로벌은 먼저 기존 주주에 배정 후 실권주가 나오면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형지글로벌은 신주 600만주를 예상발행가 기준 3420원에 찍어 내 약 20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신주 600만주는 기존 발행주식 수(662만4733주) 대비 90.6%에 해당한다.
형지글로벌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120억원을 채무 상환에 쓰고 71억원을 운영자금으로, 12억원을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형지글로벌은 오는 6월 20일까지 유상증자 청약 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이어서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무상증자까지 마치면 발행주식 수는 총 1867만4794주가 된다.
형지글로벌이 유·무상증자를 발표한 시점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에선 최근 주가 흐름과 관련돼 있다고 본다.
형지글로벌 주식은 1일 코스닥시장에서 7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주가가 29.97%(1840원) 뛰면서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형지글로벌의 주가 상승률은 185%다.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 동력이 됐다. 형지그룹 주식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추진한 무상교복 정책과 맞물려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주가가 높으면 유상증자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도 그만큼 늘어난다. 형지글로벌은 오는 5월과 6월 거래대금과 거래량을 바탕으로 한 가중산술평균 주가를 토대로 신주 발행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형지I&C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형지I&C는 지난 21일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발행주식 수의 90%에 육박하는 신주를 찍어내기로 하면서 형지I&C 주가가 다음 거래일에 급락했다.
하지만 형지I&C 역시 지난 26일 상한가를 찍은 것을 시작으로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형지I&C주가는 유상증자 발표 후 700원대에서 이날 종가 2105원까지 3배 가까이 뛰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세계 군함 교체 수요 1000척… 미국 外 시장으로 눈 돌리는 조선업계
- [단독] “보증금 1억에 월 20만원 아파트”… 협동조합형 사회주택 활성화 추진
- “명의 도용됐다”·“돈 빠져나간다”… ‘쿠팡 보이스피싱’ 기승
- [비즈톡톡] 쿠팡의 자충수, 자본 경량화 작업에도 ‘빨간불’
- [CES 2026] “로봇 청소기 회사가 콘셉트카 전시”… 영역 파괴 나선 테크 기업들
- [Why] 이란·러시아 이어 쿠바도… 공산권 특수부대·정보기관은 어쩌다 ‘허수아비’가 됐나
- HD현대중공업,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추가 수주
- “바가지 안 가” 울릉 관광객 감소세…1년 새 3만7000명 줄어
- [단독] 한투리얼에셋 300억 블라인드 브릿지 펀드 ‘전액 손실’ 위기
- [CES 2026] 로봇청소기 총공세 퍼붓는 中… 엇갈린 전략 내놓은 삼성·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