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이쁜데 마약.." 제주서 '나도양귀비' 2000주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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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에서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는 양귀비가 무더기로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나도양귀비는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제주해역 조성을 위해 강력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며 "단속용과 관상용 양귀비 구분이 어려울 경우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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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에서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는 양귀비가 무더기로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0고에서 양귀비 2,010주가 압수됐습니다.
압수된 양귀비는 일명 '나도양귀비'라 불리는 '파파베르 세티게룸 디시종'으로, 제주에서 분포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나도양귀비는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는 털이 없고 매끈한 줄기와 열매가 둥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도양귀비의 경우 마약 성분이 없는 관상용 양귀비와 마찬가지로 줄기에 털이 있고 열매가 작으며 도토리 모양을 하고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오는 7월 31일까지 마약류 범죄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단속은 양귀비, 대마 밀경작 행위와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 해양 종사자 마약류 공급·유통·투약 행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됩니다.
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제주해역 조성을 위해 강력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며 "단속용과 관상용 양귀비 구분이 어려울 경우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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