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나왔다… "범죄 혐의점 없어"

김현희 기자 2025. 4.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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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고(故) 휘성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휘성씨에 대한 정밀 부검 결과를 받았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은 휘성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출동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국과수는 1차 구두 소견으로 '사인 미상'이라고 경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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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고(故) 휘성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휘성씨에 대한 정밀 부검 결과를 받았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 명예와 유족에 대한 2차 피해 등을 고려해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0일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은 휘성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출동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국과수는 1차 구두 소견으로 '사인 미상'이라고 경찰에 전달했다.

휘성의 빈소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졌다. 장례 후 휘성의 유가족은 조의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02년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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