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장제원 전 의원 잃은 노엘, “잘 보내드리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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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을 잃은 심경을 밝혔다.
노엘은 1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채팅방에 "이걸 이렇게 말하는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이라며 부친상을 당한 마음을 담을 글을 올렸다.
한편, 1일 경찰에 따르면,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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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을 잃은 심경을 밝혔다.
노엘은 1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채팅방에 “이걸 이렇게 말하는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이라며 부친상을 당한 마음을 담을 글을 올렸다.
이어 노엘은 “그래도 걱정들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이렇게 쓴다”며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고 ‘뭐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느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또한 노엘은 “잘 보내드리고 올게.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들 말고 날이 너무 좋다. 너희들도 꼭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사랑한다 다들!”이라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노엘은 앞서 SNS 계정에서는 아버지의 사망과 관련 없는 듯한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 줘서 고마워”라는 팬들을 향한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한 바 있다.
한편, 1일 경찰에 따르면,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을 지내던 당시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사실을 전면 부인해 왔다. A씨 측은 1일 오전 10시 장 전 의원의 성폭력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으로 취소했다.
장 전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하며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여러 범죄에 휘말리며 논란을 낳기도 했다. 2019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2021년 9월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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