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치 불확실성 완화…하락분 만회한 증시, 상승 마감[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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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공매도 재개와 미국 증시 영향으로 3%대 폭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점도 상승 폭을 키웠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 폭을 키운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의 가시화"라며 "오전 중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공지되면서 상승 반전 흐름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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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일 확정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기관 매수세 유입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전날 공매도 재개와 미국 증시 영향으로 3%대 폭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점도 상승 폭을 키웠다.
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0.27p(1.62%) 상승한 2521.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매도세는 이어졌다. 개인은 865억 원, 기관은 1808억 원 각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90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4.34%, 셀트리온(068270) 3.43%, SK하이닉스(000660) 3.3%, NAVER(035420) 2.98%, 삼성전자(005930) 1.73%, 삼성전자우(005935) 1.06%, 기아(000270) 0.98%, KB금융(05560) 0.76%, 현대차(005380) 0.71% 등은 상승했다.
반면 2차전지주가 공매도 재개의 타깃이 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94% 하락했다.
오는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시장은 악재를 선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2일 관세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극에 달했으나, 시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했다"며 "글로벌 증시는 오히려 기술적으로 반등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이날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확정된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 폭을 키운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의 가시화"라며 "오전 중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공지되면서 상승 반전 흐름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18.6p(2.76%) 상승한 691.45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767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4억 원, 개인은 168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5.52%, 파마리서치(214450) 5.42%, HLB(028300) 5.26%, 휴젤(45020) 4.48%, 알테오젠(96170) 4.35%, 클래시스(214150) 2.84%, 코오롱티슈진(950160) 1.23% 등은 상승했다.
2차전지 하락이 이어지면서 에코프로(086520) -2.32%, 에코프로비엠(247540) -0.52% 등은 하락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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