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도라전망대 등 DMZ, 해설사 설명 들으며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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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해설사가 함께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 코스를 이달 18일부터 올 11월 30일까지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김포·고양·파주·연천 4곳으로 노선별로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해당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해 접경지역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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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해설사가 함께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 코스를 이달 18일부터 올 11월 30일까지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김포·고양·파주·연천 4곳으로 노선별로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해당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해 접경지역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포시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을 비롯해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고양시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는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나루터 등 생태 중심의 산책로로 구성됐다.
파주시 ‘임진각~도라산’ 코스는 평일과 주말 등 주 4회 3개 코스로 나뉘는데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남북출입사무소 등 평화안보 관광 중심으로 꾸며졌다. 연천군 ‘1·21침투로 탐방’ 코스는 1968년 청와대 폭파 임무를 맡은 북한의 무장공비가 남하한 경로인 ‘1·21 침투로’와 고구려 군사 요충지인 ‘호로고루’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길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 확정은 7일 전에 개인에게 통보된다. 출발인원은 코스에 관계없이 각 회당 20명 안팎이며, DMZ 출입 등록을 위해 희망일로부터 최소 20일 이전에 신청해야 하고,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코스별로 군사 일정 등의 사정에 따라 일정 기간 운영이 중지된다.

박미정 도 DMZ정책과장은 “DMZ는 한국전쟁으로 단절된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책이 자리한 역사와 평화, 생태가 자리한 지역”이라며 “자유와 평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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