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불경기에 직격탄 맞아…"오랫동안 운영한 식당 폐업"

배효진 2025. 4.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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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출신 가수 손호영이 오랫동안 운영해 온 식당을 폐업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채널에 "1세대 아이돌의 콘서트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팬미팅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손호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 '밧단포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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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god' 출신 가수 손호영이 오랫동안 운영해 온 식당을 폐업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채널에 "1세대 아이돌의 콘서트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다가오는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준비하기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손호영은 콘서트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 중이냐는 질문에 "그런 식으로 되는 것 같다. 콘서트가 없을 때는 웬만한 건 잘 못 하겠다. 뭐 하고 나면 많이 쉬어야 한다. '푹 쉬면 다행이야' 찍고 이틀 죽어 있었다. 그 프로그램 진짜 힘들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는 늘 공연장 가면 진짜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게 멀리 있으면 표정이나 의사소통이라는 게 뭔가 전달이 좀 덜 될 것 같고 미안한 마음이 엄청나게 든다"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팬미팅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손호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 '밧단포포'로 향했다. 그는 "운영하던 식당이 불경기를 맞으면서 문을 닫게 됐다"라고 밝히며 새롭게 오픈한 식당을 소개했고 월남쌈, 짜조, 분짜,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맛봤다.

손호영은 그 후 다양한 앵무새들과 교감할 수 있는 카페 '패럿플레이스'로 갔다. 앵무새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앵무새와 즐겁게 대화하던 손호영에 스태프가 "여긴 언제부터 한 건가"라고 묻자 그는 "올해 초부터. 새 보러 오는 분들이 다 웃고 있다"라고 답하며 "다들 '패플' 됩시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손호영은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자체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손호영 SON H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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