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판 '아라뱃길' 열렸다…금강 따라 떠나는 유람선 '새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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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의 관광에 새 물길을 틀 수 있는 '금강 따라 떠나는 유람선'이 본격적으로 운항된다.
익산시는 웅포면에 위치한 (유)금강유람선이 시민과 함께하는 신규취항 기념 무료 운항에 나서며 지역 관광의 새 물꼬를 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람선 운항으로 지역 관광 자원이 수상 분야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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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의 관광에 새 물길을 틀 수 있는 '금강 따라 떠나는 유람선'이 본격적으로 운항된다.
익산시는 웅포면에 위치한 (유)금강유람선이 시민과 함께하는 신규취항 기념 무료 운항에 나서며 지역 관광의 새 물꼬를 텄다고 1일 밝혔다.
유람선 '곰개나루호' 운항은 익산·부여·서천 3개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첫 항해에는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항에 앞서 인명구조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유람선이 출항하는 웅포 곰개나루 일대는 성당포구마을, 용안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길, 익산 공공승마장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갖췄다. 이번 유람선 운항으로 지역 관광 자원이 수상 분야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국내 최초의 내륙형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에 빗대어 '익산판 아라뱃길'이 열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업자를 응원하고, 금강의 변화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익산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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