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형형색색 피부색 뽐내는 게거미의 구애…네이처 선정 이달의 과학사진

박정연 기자 2025. 4.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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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도 널리 분포하는 게거미 한쌍이 서로 구애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피부색을 뽐내는 한 게거미가 훨씬 몸집이 큰 다른 게거미 위에 올라앉아 있다.

사진작가 산딥 구하가 인도 실리구리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런던 카메라 익스체인지 올해의 사진작가 경쟁'에서 우승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1일 이달의 과학 사진 중 하나로 이 게거미 한 쌍이 구애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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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ip Guha/네이처 제공

한국과 일본에도 널리 분포하는 게거미 한쌍이 서로 구애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피부색을 뽐내는 한 게거미가 훨씬 몸집이 큰 다른 게거미 위에 올라앉아 있다. 게거미는 암컷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커다란 거미종이다. 일부 게거미 종에선 암컷의 크기가 60배나 더 크다. 사진작가 산딥 구하가 인도 실리구리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런던 카메라 익스체인지 올해의 사진작가 경쟁'에서 우승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1일 이달의 과학 사진 중 하나로 이 게거미 한 쌍이 구애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정했다. 네이처는 주기적으로 과학 현장을 빛낸 과학 사진과 이미지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Keegan Barber/네이처 제공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발이 묶인 우주 비행사들이 지구로 귀환하는 순간도 이달의 과학 사진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는 당초 8일 간의 단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보잉의 우주 캡슐 결함으로 무려 9개월 동안 ISS에 머물러야 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통해 지구로 귀환했다.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 무사히 안착했다. 

Irina Petrova Adamatzky/World Nature Photography Awards 제공

야생동물 사진작가 이리나 페트로바 아다마츠키가 촬영한 꽃사마귀의 모습은 마치 '외계생물'처럼 소름돋는 모습을 보여준다. 꽃사마귀는 보통 낮에는 초록색 몸체를 갖고 있지만 작가는 전략적으로 배치된 상반되는 색의 물체를 동시에 담아 대비되는 모습을 강조했다. 이 사진은 올해 '세계 네이처 사진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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